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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랑이 함을 지고 오는 절차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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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06-26 1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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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30

1. 랑이 혼자 함을 지고오는경우

 

현대에는 함진아비가 함을 들고오기보다는,


신랑이 함을 들고오는 일이 많습니다

.
신랑이 혼자서 올때는 특별히 정해진 절차는 없습니다.



함절차는 신랑이 자리에 없음을 전제로 행하는 것이므로


신랑이 직접가지고 올때에는 함절차와 격식을 생략하셔야 합니다만,


근래에는 신랑이 직접 함을 가져갈 경우에도


많은분들이 대부분 일반적인 함절차에 따라 함을 받습니다.



신부님댁에서는 아래의 함받는 절차에서 알려드린것 같이 


'함받는 장소'를 마련합니다.



집에들어오기전, 아파트의 경우 현관문앞에

박바가지를 놓습니다.


신랑은 박을 발로 깨고 들어갑니다.



'액운을 쫓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신랑이 함을 가지고 오면 신부아버님께서 함을 받으신후 


봉치떡 시루위에 올리시고 


신부의 아버지만 함을 놓은 상을 향해 두번 절합니다.




지역과가풍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신랑과 신부의 아버지가 맞절을 하기도합니다.


또 집안에 따라 절을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다음 신부아버님께서 혼서지를 읽으시고


신부어머님께서 채단을 먼저 꺼내신 후, 함을 풀러봅니다

이때 청색채단에 감긴 홍실을 꺼내시면, 첫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원래 신부는 함을 다 풀어볼때까지 방에서 나오지 않고 대기합니다만,

요즘은 다같이 풀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을 다 보시고 나서는

봉채떡과 준비된 음식을 나누어 드십니다.





또 신랑이 혼자 왔을때 함값을 주는것이 옳은가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뉩니다.


함진아비란 원래 신랑집의 집사 또는 심부름꾼이었습니다


따라서 함을지고 오면, 그 수고비를 주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함값"입니다.


사위를 함진아비(하인)취급하여,


"함값을"주는것은 결례를 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위와 같은 의미는 퇴색되어서


신랑이 혼자 함을 들고 왔을때도 "함값"을 주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첨부파일 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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